냉동 갈치 에어프라이어 굽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요즘 에어프라이어 없는 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혼수 필수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절도로 요즘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시는데요.

예전에는 음식과 전자레인지를 연결해 요리하는 방법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모든 음식을 에어프라이어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에어프라이어는 프라이어가 들어가서 왠지 튀김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작은 오븐 정도입니다.

뜨거운 팬과 뜨거운 공기로 음식을 구워주는 것이죠.

저도 생선을 굽거나 빵을 굽거나, 돈가스를 굽는 등 다양하게 사용 중이에요.

 

냉동 갈치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1. 해동!

저는 제주산 냉동갈치를 홈쇼핑에서 구매해서 얼려두었는데요.

바로 먹지 않아도 좋고, 생각날 때 바로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해동은 실온이나 냉장고에 두고 천천히 녹이면 가장 맛있어요.

하지만 급하게 생각난 갈치를 녹여야 한다면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놓으면 금방 해동이 된답니다.

만약!!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갈치가 익는데만 1시간이 걸린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계속해서 돌아가야 하니 무리가 될 거예요.

 

2. 갈치 손질은 필수

만약 생선가게에서 냉장과 비늘을 모두 제거하고 구매해오셨다면 최고!

밀봉 포장된 갈치의 대부분은 내장과 지느러미가 있으니 손질해주세요.

가위로 배를 갈라 내장을 모두 꺼내고 지느러미도 싹둑 잘라주시면 돼요.

갈치는 비늘이 없어서 긁어내는 번거로움은 없답니다.

 

3. 에어프라이어 갈치 굽기 전에 식용유를 발라줍니다.

그냥 구우면 갈치의 얇은 껍질이 바닥에 다 붙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럽고 모양도 예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양쪽면에 발라주세요.

그리고 저는 소금 간을 따로 하지 않지만 혹시라도 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지금 소금을 추가해주시면 된답니다.

 

4. 갈치를 붙지 않게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 갈치구이에서 손이 가는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손질한 갈치를 에어프라이어 안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붙지 않게 넣어주시고, 편리한 설거지를 위해 종이 포일을 하나 깔아주시면 좋답니다.

 

5. 에어프라이어 갈치 굽기

온도는 200도에 20분 정도 구워줄 예정이에요.

따로 예열은 필요 없고 바로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200도로 15분 정도 익히고, 뒤집어서 5분마저 익혀주었어요.

뒤집어주지 않아도 갈치가 모두 익기는 하지만 바닥에 붙어있는 면은 수분이 내려와 축축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뒤집어서 추가로 익혀주시면 앞뒤 모두 노릇하게 익어요.

 

냉동 갈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생선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요.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아시죠? 냄새 빼느라 식겁한답니다.

여러분도 오늘 생선 구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