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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sk바이오팜 보호예수기간 끝, 앞으로의 행방은?

by a day 2021. 1. 4.

2021년 01월 04일 새해의 첫 장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sk바이오팜입니다.

 

상장 후 최대 6개월간의 보호예수기간을 끝내고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것인데요.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은 총 492만 3천63주입니다.

실제로 37%나 되는 엄청난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니만큼 이후 주식의 행보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거의 500만 주가 되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떨어지는 주식을 구매해야 할까?

지금 주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손절하고 떠나야 할까?

고민이 되시겠죠 아래에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sk바이오팜

sk 주식회사의 Life Science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신약개발 및 판매사업을 하는 회사로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CNS 질환, 항암 분야, 뇌전증 같은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장기적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당금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이유겠죠.

2020년 분기보고서 기준 당기 순이익이 엄청난 적자라는 것은 우려할만합니다.

 

제약사업의 경우 연구개발 단계에서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신약 개발 시 평균 1~2조 원의 비용과 10년 이상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성공할 확률은 굉장히 낮으니 바이오 주가들이 일정한 상승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죠.

sk바이오팜의 주가 역시 그러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01월 04일 주식 양도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에스케이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던 아벨 테라퓨틱스 주식을 안젤리나파마에 매각하는 것입니다.

안젤리나파마는 아벨 테라퓨틱스를 인수했고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매매하는 것인데요.

매각 자본으로 성장 전략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에스케이 바이오팜 주가 예상

에스케이 바이오팜의 주가는 변동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점 보호예수기간이 종료되어 앞으로 며칠 동안 엄청난 물량이 쏟아져

주식의 하락으로 이어질 예정인 점이 하락의 이유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주식이 늘 그렇듯 강한 리스크를 극복하고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어낸다면 엄청난 상승세를 만들어 내겠죠.

 

이래서 모든 주식은 알 수 없다고 하나 봅니다.

신중한 판단과 확신이 필요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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