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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비용 알기

by a day 2021. 4. 1.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이 기름값 때문입니다. 기름값이 비싸 차량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 됩니다. 그래서 최근 제주도 여행지 렌터카로 전기차를 선호하는 분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 전기차 충전요금이 올라가면서 전기차 이용 시 예의 저렴한 요금과는 다르게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사실이 맞는지 정확하게 얼마나 부과되게 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차량은 휘발유나 경유를 주유소에 넣어 차량을 운행합니다. 하지만 최근 환경문제와 미래 에너지에 대한 고민으로 전기차와 수소차가 개발되고 점점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차량보다 전기차 지원이 더 높고 충전소도 많아 전기차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욱이 올해 전기차의 국가보조금액이 늘어나고 구매 지원 대수까지 많아져 전기차량의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현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전기차 충전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갈지 궁금함이 생기실 것입니다. 자세하게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충전비용은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을 더해서 청구됩니다. 기본요금은 충전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납부해야 하는 요금입니다. 사용요금은 기름값처럼 차량에 충전할 때마다 청구되는 요금을 말합니다.

 

 

2020년 7월부터 출전료가 47% 인상되어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보다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이 같은 이유는 환경부의 특혜 할인이 기간이 만료되어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KEPCO PLUG 회원 결제의 경우 1 kWh 당 255.7원입니다.

 

KEPCO PLUG 회원 결제 255.7원

한국전기차 충전 서비스 255.7원

차지비 250원

환경부 255.7원

에스트레픽 249.9원

EV infra 255.7원

대영채비 235원

신용카드 255.7원

 

이외에도 공용 충전기의 경우 결제마다 조금씩 다른 비용이 결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 저렴한 에스트레픽과 가장 비싼 신용카드의 차이는 5.8원으로 굉장히 미미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생긴 아파트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충전기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것이 시간마다 계절마다 금액이 굉장히 차이가 납니다. 가장 저렴한 시기는 봄, 가을철 경부하시간대로 167.31원입니다. 가장 비싼 때는 여름철 중간부하시간대 277.15원입니다. 상당히 비싸 보이지만 공용 충전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개인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기가 있다면 훨씬 절약이 가능하겠습니다.

 

여름(6월~8월) : 경부하시간대 182.27원, 중간부하시간대 277.15원, 최대부하시간대 255.75원

봄가을 : 경부하시간대 167.31원, 중간부하시간대 175.45원, 최대부하시간대 178.86원

겨울철(11월~2월) : 경부하시간대 194.15원, 중간부하시간대 213.29원, 최대부하시간대 255.75원

*경부하시간대(23~09시), 중간부하시간대(09시~10시, 12~13시, 17~23시), 최대부하시간대(10~12시, 13~17시)

 

 

특히 정부하시간대로 밤 23시~09시, 즉 새벽시간에 충전을 하면 100원대의 금액으로 충전이 가능해 매일 같은 시간을 이용한다면 1년내도록 굉장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기 2종류가 있습니다. 전기를 차량에 주입해 충전해준다는 것은 같지만 시간이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직류 전력을 직접 공급해 일반적으로 1시간 이내에 80%를 충전하는 것 입다. 완속충전기의 경우 10%를 충전하는데 1시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굉장히 적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차량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 또는 출장을 가려고 이동하는 경우 충전소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려도 80% 밖에 충전할 수 없으니 시간이 촉박하게 움직이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듯합니다.

 

혹시라도 모든 전력을 소비해 주변의 충전소까지도 도저히 할 수 없이 차량이 멈추어 버렸다면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의 경우 완속충전기보다 더 느리기 때문에 비상시에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충전을 하러 근처 충전소에 방문했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충전 중이라면 어떠실까요? 그 사람이 모두 충전할 시간인 1시간 또는 완속충전기라면 거의 10시간을 기다려야 나의 차례가 돌아온다면 과연 충전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만큼 충전소의 위치와 개수가 중요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시기 전에 당연히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집 주변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차량 이동이 잦은 분이라면 내가 자주 이동하는 곳과 오늘 내가 이동할 장소 주변의 전기차 충전소를 미리 알아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기차 충전소 찾기

 

2020년 4월의 경우 총 20,415개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소가 어떠한 지역에 편중되어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시골로 자주 이동을 하는 상황이라면 미리 확인해놓지 않는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질 것도 같습니다.

 

 

오늘은 전기차 충전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충전비용이 47% 인상된 상황에서도 좀 더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계절과 상황, 장소를 잘 찾아보시고 충전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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