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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일상

풀무원 두부면 레시피, 백종원 팟타이 만드는법 응용버전!

by a day 2020. 10. 30.

 

요즘 풀무원 두부면이 핫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번 구매해 봤답니다.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팟타이를 만들어봤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정말 간단하게 태국 느낌을 낼 수 있더라고요. 참고로 태국 식재료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요리과정을 모르는 신랑이 태국 느낌 난다더라고요.

 

 

두부면은 탄수화물이 가득한 밀가루 대신 두부를 사용하여 면으로 만들어서 단백질 함량이 높아요. 한팩에 100g인데요. 풀무원 두부면 칼로리는 160kcal로 밀가루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편이랍니다

 

<풀무원 두부면 팟타이 준비물>

메인 재료: 풀무원 두부면 2팩(2인분), 숙주 면만큼, 계란 2개, 새우 14마리, 양파 1/4개, 마늘 1큰술,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식용유 4큰술

소스 재료: 곶감 3개, 식초 3스푼, 물 180ml, 진간장 60ml, 액젓 60ml, 설탕 90ml 

사용도구: 믹서기, 냄비, 프라이팬

 

 

<백종원 팟타이 소스 만드는 법>

1. 곶감을 갈아줍니다.

가장 먼저 곶감이 필요한데요. 저는 집에 있는 반건시 냉동 곶감을 사용했어요. 얼어있는 상태라서 살짝 녹을 때까지 기다려줬지만 속은 얼어있는 상태였답니다. 얼어있을 때는 잘 갈리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2. 남은 소스 재료와 갈아둔 곶감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식초 3스푼, 물 180ml, 진간장 60ml, 액젓 60ml, 설탕 90ml을 모두 냄비에 넣어줍니다. 액젓 대신에 피시소스를 사용하면 더 태국 음식 향이 나지만 일반 가정에서 피시소스가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액젓으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저는 멸치액젓을 사용했습니다.

 

 

3. 소스를 끓어줍니다.

충분히 소스가 끓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뭉근해지면서 짭짤하지만 향신료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아무 향신료를 넣지 않았는데 태국의 맛을 낼 수 있다니 정말 백종원 팟타이 소스 대박이네요.

 

 

<풀무원 두부면 팟타이 레시피>

1. 재료를 손질해 줍니다.

백종원 팟타이 소스가 끓어가는 동안 재료를 손질하면 더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칵테일 새우를 사용해서 새우 손질할 필요가 없었어요. 청양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주고 양파는 길쭉하게 썰어주었어요. 다진 마늘은 냉동실에 다져서 얼려둔 것을 사용했답니다.

 

 

2. 식용유,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매운 기름을 내준다고 생각하고 살살 볶아줍니다. 여기서 태국 고추를 사용하면 더 풍미가 높아져요.

 

 

3.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 말고는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는 재료가 없으므로 새우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4.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고 볶아줄 때 집에 건새우가 있다면 추가로 넣어주셔도 좋아요. 저는 잊어버렸답니다.

 

 

5. 풀무원 두부면을 넣어줍니다.

풀무원 두부면 레시피다 보니 쌀면 대신 두부면이 들어가는데요. 물을 모두 제거하고 면만 넣어주셔야 돼요.

 

 

 

6. 소스를 한국자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2인분이라 소스를 한국자 넣어주었어요. 간장의 종류와 액젓의 종류, 물의 양에 따라 짠맛에 차이가 있으니 먹어보시고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7. 마지막으로 계란과 양파,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계란은 두부면을 한쪽으로 밀어 두고 익힙니다. 충분히 익으면 두부면과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다음 청양고추와 숙주를 추가해주시면 되는데요. 면의 양이 적다면 숙주를 넉넉히 넣어주면 양 조절이 될 것 같아요. 청양고추는 매운맛이 싫다면 빼셔도 된답니다.

 

 

8. 접시에 덜어주면 완성

굉장히 간단한 방법인데 태국스러운 모양이 나네요.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진한 향기는 나지 않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두부면 레시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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