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란 알아보기!

저는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모두 가지고 있는 주주입니다. 우선주와 보통주 모두 삼성전자의 주식이기는 하지만 주식의 기능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것을 잘 이해한다면 좀 더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슈퍼개미는 아니기 때문에 큰 수익을 얻고 있지는 않지만 오래전 구매해 둔 삼성전자의 경우 보통주의 주가가 훨씬 비싸고 등락의 폭이 큽니다. 하지만 우선주의 경우 배당금이라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있어서 저는 이 두 가지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게 된 것입니다. 아래에서 우선주란 무엇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구매한다고 하면 보통주를 뜻합니다. 보통주는 우선주와 같은 특별한 주식을 제외한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주를 가진 사람은 주식을 구매한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이며 주주총회와 같은 회사의 결정사항이 있을 때 소유한 주식만큼의 의사 결정권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 이익이 생겼을 경우 주주들이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처럼 큰 회사는 보통주의 금액과 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1%의 주식을 내가 구매하기 힘듭니다. 특히나 저처럼 아주 소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의결권을 행사하기도 애매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통주를 시세차익을 노리는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주란 보통주에 대비되는 주식으로 보통주처럼 의결권을 발의할 권리는 없지만 이익, 배당과 같은 재산적 사항에서 우선권을 갖는 권리입니다. 즉, 의결권은 사라지고 배당금을 받는다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주도 이익을 나누어 가지고, 우선주도 이익을 나누어 가지는데 그렇다면 우선주가 손해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선주와 보통주 모두 동일한 주식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나뉩니다. 하지만 우선주에게는 우선으로 배당금이 지급된다는 것이 차이인 것입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모든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만큼 이익을 내지 못했다면 보통주를 가진 주주보다 우선주를 가진 주주에게 먼저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즉, 보통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배당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고민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우선주가 일반 보통주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소유하고 장기간 보유하면서 배당금을 가지겠다면 우선주가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시세차익을 노려 단기간 투자를 하겠다면 보통주가 유리할 것입니다. 이 같은 괴리에서 고민하다가 제가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모두 구매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트는 비슷하게 움직여집니다. 금액과 진폭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모양으로 보았을 때 유사합니다. 왜냐하면 기능만 다를 뿐 동일한 회사의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보통주와 우선주는 금액차이가 존재하며 특히 적자로 인해 배당금이 없는 회사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배당금을 위해 우선주를 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즉, 주식의 구매를 진행할 때 자신의 투자목적, 투자 금액은 물론 회사의 재정적인 사정과 이전 배당금 지급 사항까지 모두 확인해보시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의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원하신다면 '전자공 시시템'에 접속하시면 공개된 재무재를 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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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주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제가 생각하는 우선주와 보통주의 투자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는 항상 어렵고 최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급격하게 변동하면서 걱정이 많은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결정하면 성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